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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2019-09-04 권승혁 기자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3D 프린팅 KOREA 2019 in Ulsan’이 4일부터 6일까지 울산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글로벌 기업과 연사들이 참석해 3D 프린팅 기술을 교류하는 장이다. 해마다 1만 명 이상 참여하는 국내 대표 3D 프린팅 국제 행사로 발돋움했다고 울산시는 자평했다.

 

올해는 글로벌 특별관, 국내 기업관, 울산 강소기업관 등 섹션별 기업관 운영, 국제·국내 세미나 개최, 다양한 시민 체험 행사 등이 짜임새 있게 배치됐다. 기업 전시관에는 5개 국 34개 기업(해외 11개, 국내 23개)이 참여한다. 지역별, 주력 분야별 6개 섹션으로 나눠 60개 부스에서 3D 프린팅 제품 등 성과를 전시하고 마케팅과 상담을 지원한다.

 

세미나에서는 국제·국내 전문 강연으로 기업들에 급변하는 국제 3D 프린팅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 정보를, 학생·시민에게는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알기 쉬운 3D 프린팅 정보를 각각 제공한다. 또 3D 프린팅 자동차 체험, 3D 프린팅 푸드 시식, 3D 프린팅 페인팅, 가상현실(VR)·드론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제3회 3D 프린팅 디자인(DfAM: 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경진대회, 고등학생 대상 제1회 3D 프린팅 창의 경진대회 시상과 수상작 전시회도 열린다.

 

울산시는 2015년 3D 프린팅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기술개발, 품질평가, 인력양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3D 프린팅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했다. 차세대 조선 에너지 부품 3D 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건립(230억 원, 2017~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3D 프린팅 친환경 자동차부품 사업화 연계 기술 개발 구축(150억 원, 2015~2020년, 산업부), 3D 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체계 구축(210억 원, 2019~2023년, 산업부),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270억 원, 2017~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등 대형 정부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행하며 국내 3D 프린팅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열리는 3D 프린팅 KOREA 행사가 울산 대표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해 울산시가 글로벌 3D 프린팅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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