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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2019-09-08 정인준 기자

 

│세계 3D프린팅산업 융합기술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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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에서 개최된 '3D프린팅 KOREA 2019 in Ulsan' 행사장을 찾은 내빈들이 기업관을 둘러보고 있다.

 

‘3D프린팅 KOREA 2019 in Ulsan’ 행사가 성황리 종료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울산대학교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국내외 3D프린팅산업 관련 융합기술 고도화 현주소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8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1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3일 동안 국내외 석학들의 세미나가 개최 됐고, 각종 경진대회, 체험행사 등이 펼쳐져 3D프린팅 산업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었다.
 
3D프린팅 산업은 산업전반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국제세미나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세계적인 석학들이 앞다퉈 3D프린팅 사업의 전망을 설파했다.
 
국제세미나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 로한 셔웨이커(Rohan Shirwaiker) 교수 △이집트 옥토버 식스 대학 마흐무드 하페즈(Mahmoud Hafez) 교수 △세계적인 3D프린터 업체인 EOS의 이본 림(Yvonne Lim) △마크포지드의 알란 위(Alan Yu) △싱가포르 난양공업대학교 문승기 교수 △한국 GE 이승철 박사가 초청됐다.
 
이들은 자동차, 의료, 선박, 오일·가스 제조공정 분야에서 3D프린팅 기술이 얼마나 발전하였으며,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이제 3D프린팅은 산업의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망은 한·중기술포럼에서 더욱 확대됐다. 기술포럼에 참가한 중국의 ‘상하이 3D프린팅 협회’(SAMA, Shanghai Additive Manufacturing Association)는 한·중의 자동차, 항공, 선박, 소재 등 분야별 3D프린팅 적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최정호 책임연구원과 현대중공업의 김덕수 책임연구원은 제조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3D프린팅 사례 등을 발표해 울산주력산업 분야에 3D프린팅 적용과 확산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울산주력산업 분야에 3D프린팅 적용 사례는 설치된 ‘울산홍보관’과 ‘울산산업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울산홍보관에는 3D프린팅으로 제작한 7Bridg es 입체 조형물을 설치해 울산시 주요 정책인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경제,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원전해체산업, 태화강 국가정원, 국립병원, 외곽순환도로 도시철도관련 내용을 소개하였다.

울산산업관에서는 현재 자동차, 선박, 건설기계, 의료 관련 제작용 지그, 부품 및 심장모형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 전시돼 3D프린팅 기술의 확산을 체감할 수 있었다.

기업전시관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기업전시관에는 세계적인 3D프린팅 기업인 이오에스(EOS), 에이치피(HP), 스트라타시스(Stratasys)를 비롯하여 총 34개사가 참여했다.

이 밖에 야외체험관에는 3D프린팅으로 출력한 드론, 제트비행기, 자동차 휠, 모형건축물, 가구 등 다양한 전시품과 3D프린팅 푸드, 캐릭터 제작 등 체험행사를 위해 14개 기업이 참여하여 14개 부스가 운영됐다. 올해는 3D프린팅 산업적용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와 아울러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3D프린팅 KOREA 2019 in Ulsan’은 울산이 한국의 3D프린팅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 주력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주요 기술인 3D프린팅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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